하나님의교회 무교절을 지키자

≫≫하나님의 교회 무교절≪≪

[성력 1월 15일]

---

 

 

1. 하나님의 교회 무교절 

하나님의 교회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인 성력 1월 15일이다. 구약시대에는 무교절을 7일간(1.15~21) 지켰다.  무교절을 제정하신 이유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를 건너기까지 당한 고난을 잊지 않도록 정하셨다. 이는 장차 신약시대에 와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당하실 것을 무교절 절기 속에 담아두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무교절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인류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셨다.

2. 하나님의 교회 무교절 - 구약시대

하나님의교회 무교절은 성경에 기록된 날짜대로 지킨다.

[레위기 23:6]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켰다. 온 나라가 장자의 죽음을 당한 애급 왕은 한밤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속히 나가기를 재촉했다.  그러나 곧 마음이 돌변한 바로는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급의 모든 병거를 발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추격하였다. 바로의 군대가 그들의 뒤를 쫓았다. 사면초가에 빠진 백성들은 엄습해오는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홍해 바다를 육지 같이 갈아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사히 건너가도록 인도하셨다. 남자의 숫자만 해도 육십만 이라고 하니 그 수에 속하지 않은 여자와 어린아이는 더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급 군대의 사이를 갈라놓으시고 저들의 추격을 지연시켜 주셨다. 이런 상황에서 도망가려는 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조급하고 애가 탔을까? 이런 고생과 괴로움이 무교절 절기의 유래가 되었다. 

무교절은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고난을 해마다 기억하기 위해 제정하셨다. 이 고난을 기억하게 하시려 7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누룩 넣지 않은 떡)과 쓴 나물을 함께 먹었다. 무교병을 일명 고난의 떡이라고 한다. 이 거친 음식은 무교절의 고난을 상기시켜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무교절을 지켰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고 자신들을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였다. 

[출애급기 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신명기 16:3] 칠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애급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급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3. 하나님의 교회 무교절 - 신약시대

하나님의 교회가 지키는 무교절은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알려주시고 사도들이 지킨 방식이다.  구약시대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했던 고난은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당하신 십자가 고난을 표상하고 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임하신 예수님께서는 인생들도 견디기 힘든 채찍질과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다. 당신이 지은 피조물들로부터 조롱과 멸시, 침 뱉음을 당하시고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

[마태복음 27:27~50]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그와 같이 대제사장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무교절을 지켜야 그리스도께서 희생과 고난을 당하신 원인이 우리에게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인류 인생들이 죽어야 없어지는 사망 죄를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허락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구원받은 인생들은 모두 무교절을 지켜야 한다. 무교절 고난의 절기를 지킴으로 십자가의 고난에 우리도 동참할 수 있다. 이는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맛보게 됨으로 우리가 당할 환난과 시련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허락받게 된다.

4. 무교절 지키는 방법 

성력 1. 15. 금식함으로 무교절을 지켜야 한다.  

 

 

[마가복음 2:20]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성경에서 신랑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신랑이신 예수님을 빼앗긴 날은 성력 1.15. 무교절이다.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교절을 지켜야 한다. 우리의 구원을 위한 지극하신 사랑으로 고난을 참으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해 반드시 금식하며 무교절 예배를 드려야 한다. 사도바울도 누가 일행과 함께 빌립보에 있을 때 무교절을 지켰다. 신약시대 무교절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사도들처럼 금식하며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