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 하나님의교회 큐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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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회차 조카와의 숨 막히는 티키타카]

크리스마스 큐앤톡 @pixabay.com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 인생 2회 차 조카에게 승규님은 고가의 장난감을 사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는 승규님의 친구는 크리스마스의 유래부터 산타클로스의 기원까지 설명해줍니다. 또 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점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무적의 논리라며 좋아하던 승규님,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조카는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 각종 기념일에 변신로봇을 받겠다며 승규님을 K.O 시켰습니다.

예수님 탄생일 크리스마스! 이제는 예수님 탄생일이 아닌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했던 공공연한 거짓말은 이제 어린아이들조차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어른들이 알려주는 정보를 알아가는 시대가 아닙니다.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 동심을 지켜주는 고전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연중 최고 교회와 기업의 높은 수익을 낳는 이벤트일 뿐입니다.

1. 크리스마스의 기원 - 교회사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로 지킨 것은 354년의 기록에 나타났으니, 곧 로마 감독 리베리우스(Liberius) 시대였다. 로마에는 12월 말에 들어서면서 연거푸 3대 축제일이 있은 것이다. 그 하나는 사투르 날리아(Saturnalia) 이 절기에는 빈부귀천의 구별을 망각하고 환락에 취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시길라리아(Sigillalia) 이때에는 소아에게 인형을 주어 즐기게 하는 절기다. 나머지 하나는 브루말리아(Brumalia) 이것은 동지 제로서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는 절기였다.

이런 축제일에 가담할 수 없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별다른 의미로 축하하는 집회를 모색하게 된 것이고 또한 그리스도께서 이 태양이 나온 후에 탄생하셨다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이때로 크리스마스를 삼아 축하하는 풍이 시작하게 된 것이니 이것이 곧 구주 강탄 축하의 시작인 것이다 [출처 : 교회사/이 건 사].

2. 크리스마스의 기원 - 중앙일보(1983.12.23)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인물 센터클로즈는 A.D280~350년 터키 지중해안에 살았던 성 니콜라스라는 실존인물입니다. 그는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어린이를 사랑했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몰래 선물을 주고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기를 좋아했답니다. 이 이야기가 13세기 유럽으로 전해졌고, 미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이 19세기 초부터 니콜라스를 센터 클로즈라고 고쳐서 불렀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9.6.4. 대통령령으로 국가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출처:중앙일보)

성탄일은 로마의 농신제날|크리스머스의 유래와 갖가지 풍속

 

3. 성탄절을 지키면

겔 11:11~12 ···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국문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치 아니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현대어성경] 겔11:11~12 ··· 내가 이스라엘 국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면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내 법과 명령을 지키지 않고 너희 주변에 있는 이방 나라의 관습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에 대해 성경은 이방 나라의 관습대로 살게 되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닙니다. 온갖 신들을 숭배하며 각종 우상을 숭배하던 로마나라의 축제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승규님의 사랑하는 조카뿐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전 세계에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올해부터는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가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올바르게 알려주는 멋진 삼촌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