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예수님의 밀접한 관계[1]

≫≫모세와 예수님의 관계를 십자가의 의의로 알아보자≪≪

{의의 : 어떤 사실이나 행위 따위가 갖는 중요성이나 가치 <네이버>}

모세와 예수님@pixabay.com

1. 모세와 예수님 - 선지자로서 이루시는 예언과 예언 성취

모세와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하나님 말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 애굽인 이 죄악의 땅에서 죄와 사망의 종살이하는 하나님 백성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주시어 영의 가나안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구약 모세의 행적은 단순한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닙니다. 장차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이 땅에 임하시는 예수님께서 이루실 구속의 경륜을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통해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모세의 많은 행적 중 오늘날 십자가를 숭배하는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모세와 예수님이 예언과 예언 성취 관계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신명기 18:17~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모세)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주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하나님께서 이미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모세에게 장차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실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하십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입니다. '너와 같은 선지자' 즉 모세와 같은 선지자의 입장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영의 가나안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선지자는 누구실까요? 우리는 이 선지자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선지자의 말씀을 잘 따라야 할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 사도행전 3:20~22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왕으로서 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또 모세와 같은 선지자의 입장으로도 오셨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책입니다.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사람으로 임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복음의 삶을 살아가실지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해 예수님께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셔서 어떤 예언적 삶을 성취하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모세와 예수님 - 팔을 든 모세, 십자가에 들리신 예수님

모세와 예수님@pixabay.com

모세와 예수님의 관계를 알아보기위해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싸움을 살퍄보겠습니다.

◈ 출애굽기 17:8~13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세가 팔을 들어서였습니다. 그러나 매번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모세가 팔을 들어 승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말렉과의 싸움에서도 모세가 팔을 올리지 않아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무엘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칼과 창 즉 군사력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라는 말씀 따라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주셨습니다. 하루종일 모세의 팔에 감각이 없고 어깨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고통 속에 전쟁을 전개해 나가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러한 모세의 행적은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심으로 영적 승리하실 것을 알려주시기 위한 예언이었습니다.

◈ 요한복음 12:31~33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예수님)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여기서 세상 임금은 요한계시록 12:9 말씀과 같이 온 천하를 꾀는 사단입니다. 예수님께서 '들린다는 것'은 십자가에 들리셔서 운명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심으로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사단은 쫓겨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님의 희생의 공로로 구원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온 종일 팔을 들었던 역사는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심으로  영적 승리를 거두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어떤 환자가 MRI 촬영으로 질병을 발견하고 의사의 치료로 완치되었습니다. 그 환자는 MRI 기계를 찾아가 감사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병을 발견한 촬영기사나 의사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들리셨다고 해서 십자가 형상 자체를 신성시하고 숭배해서는 안됩니다. 십자가 형상 자체는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다.

3. 우리의 구원은? 

◈ 요한복음 19:34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예수님께서 범죄 한 자녀들이 달려야 할 십자가에 들리셨습니다. 군병들의 창에 찔리시고 피 흘리시다 고통중에 운명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곁에 있었다면 큰 충격에 빠져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을 겁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십자가에서 내려 무덤에 안치하러 갈 때 그 나무 십자가에 대한 기록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자들이 그것을 소중히 여기거나 따로 보관하기는 커녕 쳐다보는 것조차 괴롭고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십자가 형상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께서 못 박힌 사형 틀에 불과합니다. 어떤 자들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희생되지 않았다면 우리의 구원이 있을 수 없었다며 십자가를 세워야 한다고 억지주장을 합니다. 그것은 가룟 유다가 없었다면 예수님을 팔 사람이 없었으니 가룟 유다가 의인이라는 논리와 똑같습니다.십자가 숭배를 아무리 옹호하려 해도 거짓 주장에 불과합니다. 

◈ 에베소서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진정 우리의 구원은 사도바울의 증거와 같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로 허락됩니다.  나무로 된 십자가, 철로 된 십자가,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십자가가 구원 줄 수 없습니다.  십자가형상을 타파하고 우상숭배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우상을 만들어 세우면 저주받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세워주신 새언약 유월절 지켜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아야합니다.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간절한 바램이십니다. 이것이 진정한 십자가의 의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