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나팔절

≫≫[하나님의교회] 나팔절≪≪

[성력 7월 1일]

1. 나팔절 -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날

나팔절은 성력 7월 1일에 거행되는 절기입니다. 가을 농작물을 마지막으로 거두게 되는 추수절의 시작입니다. 나팔을 불어 기념하며 하나님께 화제를 드렸습니다. 이 날은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을 준비하기위해 성회를 열고 거룩하게 지키는 날입니다. 속죄라는 것은 죄 면할 속(贖), 허물 죄(罪)로 우리의 죄를 용서 받는다는 뜻입니다. 대속죄일은 1년 동안 지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는 참으로 중대한 날입니다. 

따라서 나팔절부터는 "대속죄일이 다가오고 있으니 회개기도를 드리라"는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성력 7월 1일 나팔절로부터 10일 동안 회개기도를 드리고 7월 10일 대속죄일에 모든 죄를 용서 받습니다. 나팔절은 1년 동안 지은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해 용서받는 대속죄일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온전한 회개기도를 드리며 용서를 구할 때 자신의 죄에 대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나팔절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백성 중에서 끊쳐지게됩니다.

레위기 23:2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찌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위기 23: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2. 나팔절 - 나팔절의 유래

 

나팔절의 유래는 모세가 첫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가서 40일을 머물렀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돌아오지 않자 기다리지 못하였습니다.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것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부르며 우상숭배에 빠집니다. 시내산을 내려오다 이 광경을 목격한 모세는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 버립니다. 이 날에 레위자손에 의해 우상숭배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 3천명이 도륙당합니다.

출애굽기 32:1~6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출애굽기 32:19~28 ···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우니라 ··· 레위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 바 된지라

 

자신들의 죄를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장품을 제합니다. 단장품을 제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른 왕자가 왕 앞에 잘못을 빌때 아무런 치장을 하지 않고 흰 옷만 입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석고대죄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진 밖에 회막을 치고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모세는 10일 기도 후에 그 응답으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에 죄를 용서받기 10일전, 성력 7월 1일로 나팔절 절기가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3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 바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아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 전에 예비하고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나팔절 - 신약시대 예언성취

나팔절 절기 이후에 지키는 대속죄일은 성소가 정결함을 입는 날입니다.  

레위기 16:6~10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찌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찌니라  

레위기 16:20~22 그 지성소와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찌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찌니라

 

두 염소 중 속죄제로 드리는 염소가 있고 살려두었다가 안수하여 광야로 보내는 아사셀 염소가 있는데 이 아사셀 염소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보내져 죽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는 평상시에는 성소에 쌓였다가 대속죄일에 아사셀 염소에게 다 넘어갑니다. 성소에 쌓인 죄가 아사셀 염소에게 넘어가므로 성소가 정결해집니다. 이렇게 성소가 정결해지는 때가 대속죄일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죄가 성소의 실체이신 그리스도께 옮겨졌다가 대속죄일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귀에게 넘어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아사셀 염소는 마귀를 표상합니다. 대속죄일은 죄의 원흉인 사단 마귀에게 죄를 넘기는 절기입니다. 이것은 장차 나타날 장래일의 그림자입니다(골2:16). 성소가 정결함을 입는 절기가 대속죄일이므로 2300주야가 지나면 대속죄일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다니엘 8:12~14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구약의 모든 일은 장래 일의 그림자니 실상은 1834년부터 1844년까지 있었던 윌리암 밀러의 예수 재림 운동이 있을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1844년이 대속죄일의 절기 예언이 성취되는 해입니다. 나팔절부터 대속죄일까지 10일 입니다.  1일이 1년(겔4:6)이므로 1834년이 나팔절의 예언이 성취되는 해입니다. 나팔절의 예언성취는 윌리엄 밀러에 의해 1834년 부터 10년간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많은 사람들이 재림운동에 동참함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나팔절의 절기 가운데 나팔을 크게 분 것같이 그 예언을 성취시키는 재림운동이 일어나 나팔소리 같은 큰 전도의 외침이 일어났습니다. 그 기한이 다 차가는 기원 1844년 성력 7월 1일부터는 모든 성도들이 더욱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으므로 예수님께서 그 기도를 받아 1844년 10월 22일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에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고 행하였으나 나팔절의 예언을 이룬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재림운동을 하던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재림이 불발된 후에도 재림을 믿고 기다리던 그들은 성령을 받음으로 십계명을 찾아 지켜야 할 것과 다니엘서를 통해 하나님의 때와 법을 변개한 단체가 카톨릭이라는 두 가지 사실을 깨닫게됩니다. 그들은 천주교에서 변개시킨 십계명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찾아 복구시키려고 시도 했습니다.

4. 우리가 지켜야할 나팔절

나팔절은 지난 1년 동안 지은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입니다. 우리들이 다 같이 합심하여 나팔절로부터 대속죄일까지 십일간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 분향하실 때 우리들의 기도가 향연을 따라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계8:3~4)기도의 응답으로서 귀한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면 과거의 죄를 숨겨주십니다. 그러나 회개치 않으면 죄를 더 쌓게 되고 과거의 죄 까지 다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하지 않은 불의한 일을 다 기억하십니다.

나팔절로부터 대속죄일까지 진정한 회개를 해야합니다. 회개하면 죄가 없는 것처럼 만들어 주십니다.  회개치 아니하여 받는 괴로움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열흘동안 나팔을 불며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처럼 나팔절을 지키는 우리들은 진정한 자복과 토설로 회개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해동안 지은 모든 죄를 열흘 뒤 다가오는 대속죄일에 온전히 죄사함의 축복을 허락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