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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일몰설[큐앤톡] 본문

진짜 이야기/진리이야기

하나님의교회 일몰설[큐앤톡]

✅ 가지런히 2021. 4. 26. 00:36

≫≫하나님의교회 일몰설 [큐 앤 톡]≪≪

[해가 지는데 하루의 시작이라고!]

하나님의교회 일몰설[큐앤톡]@pixabay.com

1. 하나님의교회 일몰설[큐앤톡] - 성훈이와 믿음이

하나님의 교회 일몰설에 관련된 [큐앤톡]유튜브가 올라왔습니다. 성훈이는 중 2병 말투에 신작 애니메이션을 손꼽아 기다리는 고등학생입니다. 이 엉뚱한 친구는 하나님의교회 다니는 믿음이에게 자신이 읽고 있는 성경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대책 없이 비장합니다. 성훈이는 하루의 시작을 저녁부터라고 말하며 아침을 하루의 시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음모에 속고 있다고 말합니다.

성훈이는 창세기 1장 5절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를 인용하여  저녁이 먼저 등장하기 때문에 하루의 시작은 저녁이라고 운을 뗍니다. 또  뒷 구절들도 이런 흐름이기 때문에 하루의 시작은 저녁이라고 강조합니다. 친구인 믿음 이는 하루는 24시간인데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됐다면 12시간만 지난 거냐고 묻습니다. 또 아침부터 다시 저녁 될 때까지 12시간 정도 비는데 그 12시간은 어디 갔는지 묻습니다.

성훈이는 저녁이 12시간이고, 아침이 12시간이라고 말합니다. 그 근거로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라고 번역된 공동번역 성경 창세기 1:5절을 인용합니다(천주교와 개신교의 공동번역 성경).   믿음 이는 아침이면 아침이고, 낮이면 낮이지 어떻게 아침을 낮으로 번역하냐며 따졌습니다. 성훈이는 이 말에도 아침이나 낮이나 그게 그거라며 믿음 이의 말을 무시합니다. 그러나 아침을 낮으로 번역한 것은 공동번역 성경의  심각한 오역(잘못된 번역)입니다.

창세기 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개역한글판)               
창세기 1:5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공동번역)     
Genesis  1:5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NIV)

'아침'을 넓게 잡아도 일출 전후고 '낮'은 해가 떠 있는 시간 전체이기 때문에 시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녁에 꽂힌 성훈이가 잘못 번역된 '낮'때문에 더 헷갈립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 말씀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는 창조사업을 하십니다. 그것을  타임 라인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12시간) 빛과 어둠을 창조하시고 저녁부터 아침까지(12시간) 창조가 없습니다.  이것이 합쳐져 첫째 날이 됩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12시간, 창조사업) + 저녁부터 아침까지 (12시간, 창조 없음) = 첫째 날(24시간)

둘째 날도 아침~저녁 12시간(궁창 창조), 저녁~ 아침 12시간(창조 없음) 이렇게 합쳐져 둘째 날이 되는 것입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는 동안은 창조가 없는 12시간이고 아침이 돼서 해가 뜨면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다. 고로 하루의 시작은 아침입니다. 이쯤 되면 성훈이도 수긍해야 할 텐데요. 또 고집을 피웁니다.

2. 하나님의교회 일몰설 [큐 앤 톡]

하나님의 교회 일몰설에 대박 쉬운 설명을 듣고도 성훈이는 자신의 진짜 능력을 발휘해야겠다며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를 인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구절 뒤로 창조사업을 하셨는데 창조가 시작되기 전에 있었던 '흑암'이 하루가 저녁부터 시작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합니다.

또 타임라인은 흑암 ~낮 24시간 (첫째 날. 빛과 어둠 창조), ~ 낮 24시간(둘째 날, 궁창 창조) 이게 성경적이라고 우깁니다. 성훈이는 흑암을 밤이라고 착각하였습니다. 사실 '흑암'은 밤이 아닙니다. 무척 어둡다는 뜻으로 '흑암 재앙' 할 때 그 흑암입니다. 성훈이가 말한 타임라인선에선 흑암~낮을 24시간으로 치는데 창조 전에 있었다는 흑암이 12시간인지, 12일인지, 12년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믿음 이는 반박합니다. 

그 흑암은 하나님의 창조물이 아닙니다. 날짜 기준선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가라사대'라고 하신 그 말씀에서 출발합니다.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가라사대 ··· 물이 드러나라, 가라사대 ··· 생물로 번성케 하라, 가라사대 ···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이렇듯 친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흑암에는 가라사대가 없습니다. 흑암이 '밤'이 된 거라 생각하여 흑암에서 출발하여 낮에 창조했다는 성훈이의 주장은 말이 안 됩니다.

※ 흑암은 밤이 아닙니다. 흑암은 날짜 기준선이 될 수 없습니다.

3. 최후의 비기 

믿음이는 최후의 비장의 무기 꺼냅니다.

하나님의교회 일몰설[큐앤톡]@pixabay.com

[사무엘상 19:11]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 다윗을 밤새 지키다가 아침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그의 아내 미갈은 다윗에게 말합니다.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않으면 내일 죽게 될 것이라고요. 밤이 지나 돌아오는 아침을 성경은 내일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훈이의 주장대로라면 밤이 지나고 돌아오는 아침을 오늘 아침이라고 말해야겠죠. 성훈이의 일몰설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임을 깨닫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합니다.

사실 성훈이는 믿음이의 관심을 받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성훈이처럼 잘못 번역된 공동번역을 바탕으로 비성경적인 일몰설을 주장하면 안 됩니다. 일몰설로는 거룩한 하나님의 예배일인 안식일을 제대로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인 안식일은 일출설로 온전히 일곱째 날 토요일에 예배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일출설에 근거한 온전한 안식일 예배를 드리는 유일한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