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건강한 카프레제 만들기

≫≫카프레제 맛은? 건강한 맛≪≪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풍의 샐러드]

3월 첫날 입니다. 강원도 미시령에 대설특보가 내렸습니다. 43.3cm의 눈이라니 ...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3월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삼일절도 있지만 성력 1월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고 3월 말엔 새언약 유월절과 무교절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3월부터는 날이 본격적으로 풀리겠죠. 그래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있으니 이웃님들 건강 잘 챙기세요. 준비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카프레제를 만들어봅니다. 뷔페에서 종종 봤던 아입니다. 샐러드로 좋고 식빵에 넣어먹는 한끼로도 좋습니다.

 

 

◑◑◑  재료입니다.

후레쉬 모짜렐라 125g, 토마토 3개, 어린잎 채소, 올리브오일, 시리오 바질페스토, 레이지 레몬쥬스를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사믹소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바질페스토를 좋아해서 이것으로 대체했습니다.

 

 

후레쉬 모짜렐라는 국산원유로 만든 신선한 자연치즈랍니다. 봉지가 흔들렸는지 거품이 ...

 

 

물기는 쏙 빼줍니다. 희고 뽀얀 치즈덩어리, 느낌이 쫀득쫀득, 탱글탱글

 

 

이등분으로 나눠 잘라줍니다. 순두부같아요. 

 

 

토마토도 치즈와 비슷한 크기로 자릅니다.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를 사이사이 넣어 돌려줍니다.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 너무 쉬워요. 

 

 

어린잎 채소로 데코하고 가운데도 한 움쿰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빨강, 초록, 흰색, 이탈리아 국기와 같은 색이 들어가서 "세가지 색의 샐러드"라고도 불린답니다.

 

 

좋아하는 바질페스토를 듬뿍듬뿍 올려줍니다. 바질은 스파게티, 피자등에도 잘 어우러져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어린잎 야채에는 올리브유와 레몬즙만 넣어줘도 맛 좋습니다.

 

 

대보름날 먹다 남은 호두도 좀 올려봤어요. 견과류와 샐러드 잘어울려요.

 

 

한 수저 뜨니 푸짐해보입니다.

한 포크 떠도 푸짐하고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맛있다 칭찬받으니 어깨가 으쓱으쓱~ 

 

 

식빵 한조각에 카프레제를 넣으니 샌드위치가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한끼도 맛나게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