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단이네 벌교꼬막

≫≫[일산맛집] 단이네 벌교꼬막≪≪

[대한민국 최초 간장양념 꼬막쌈 만든 집]

단이네 벌교꼬막집은 대한민국 최초로 직집 벌교꼬막 메뉴를 개발한 곳이라고 하네요. 오랜시간 많은 시간과 노력,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답니다. 주변에 간장양념꼬막과 비빔밥등 모든 셋팅을 똑같이 모방하여 영업하는 가짜업소가 많으나 속지 말라는 내용도 현수막에 들어있네요. 또 단이네 벌교꼬막집은 절대 체인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마을 대로변에서 눈에 확 띄는 꼬막집입니다. 노란간판과 현수막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본관 건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곳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옆으로 살짝 돌아가면 별관으로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 별관안내문도 노란색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정말 넓어요. 본관 앞에도 공간이 넉넉하고 별관 앞에도 넓은 공터가 쫘~악 펼쳐져서 주차걱정은 없어요. 사진 찍힌 곳보다 안 찍힌 곳이 더 넓어요.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은 밤 9시 마감입니다.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분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벽에 꼬막을 채취하는 모습이 담긴 커다란 사진이 있습니다. 꼬막의 제 맛이 겨울이랍니다. 사진만 봐도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채취하시느라 고생을 많이하시는게 느껴집니다. 

메뉴판입니다.  이곳 벌교 꼬막 집은 일년내내 생물 꼬막만을 취급합니다. 여름에도 꼬막은 바다에서 매일 매일 채취합니다. 절대로 냉동이 아님을 메뉴판에 기록해 놓으셨네요. 골뱅이도 강원도 동해안 자연산 생골뱅이만 취급한답니다. 저희는 간장양념꼬막반 + 생골뱅이데침반을 주문했습니다.

어묵탕이 젤 먼저 나옵니다. 칼칼한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양념된 파가 잔뜩 얹힌 통통한 꼬막들이 나왔습니다. 한쪽에 빨간 날치알들이 수북합니다.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따뜻한 두부와 김치, 해초류, 김이 나왔습니다.

쌈을 싸볼까요? 깻잎과 김위에 꼬막살을 얹고 날치알과 파양념을 싸서 한 입 먹으니 꼬막이 제철이라 확실히 통통한게 맛있습니다.

요건 강원도 동해안 자연산 생골뱅이랍니다. 캔에 든 유0 골뱅이만 보다가 생골뱅이를 보니 신기합니다. 생각보다 골뱅이가 뽀얗고 커요. 캔에 든 골뱅이 색이 본래 색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포크고 콕 찍어 돌돌 돌리니 쏙 빠지네요.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최고입니다. 

맛의 정점인 꼬막비빔밥입니다. 다시보니 침샘에 침이 고이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이 비빔밥 먹으러 다시 가고 싶어요. 11월부터 3월까지 꼬막 제철이라고 하니 기회되시면 제철음식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