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나님 반박 - 하나님은 홀로 한분?

≫≫어머니 하나님 반박 - 하나님은 홀로 한분?≪≪

 

어머니하나님반박@pixabay.com

1. 어머니하나님 반박 -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하나님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립니다" 연말 방송 시상식을 보면 이런 말들이 꼭 등장합니다. 한때 그 말이 당연하게 들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밖에 안 계신다고 고집부리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예전에 침례받는 엄마를 따라 교회에 온 초등학교 남학생이 '엄마 하나님은 왜 아버지밖에 없어?'라는 질문에 저희는 놀랐습니다. 아이 엄마는 성경 공부를 했지만 아들은 전혀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어린 초등학생은 아버지 하나님이란 단어의 연관어로 바로 어머니 하나님을 떠올렸습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반쪽짜리 성경교육 때문에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모순에 빠져있는 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2. 어머니하나님 반박 -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을 반박하는 자들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도 좋아합니다. 저들은 이 두 구절로 어머니 하나님을 부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저희는 이 구절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더 명확하게 깨닫게 되어 좋아합니다. 생명수 말씀의 깊이에 탄복하기도 합니다. 이 진리 말씀을 허락해주신 안상홍 님, 어머니 하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더 확신하게 됩니다. 저들이 반색하는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딤전 6:15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이 내용을 통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신나서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한 분이시다.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은 절대 두 분일 수 없다라며 어머니하나님을 부인합니다. 이 주장으로 어머니 하나님을 반박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3. 어머니하나님 반박 - 하나님께서 홀로라고 하신 이유

어머니 하나님 반박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한 분이시기 때문에 홀로라고 하신 것인지? 두 분인데 홀로라고 하신 것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야 합니다. 성경이 어떤 곳에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두 분이라고 하였다가 어떤 곳에서는 한 분이라고 하신 진짜 의미를 살펴봐야 합니다. 단편적인 지식으로 성경을 살피면 안 됩니다.

3-1. '우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홀로 계신다면 하나님은 항상 단수로만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복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여기에서는 하나님께서 단수인 '나'가 아니라 복수인 '우리'로 표현하셨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반박하는 자들의 주장이 옳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라는 복수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라는 확실한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여기서 '우리'가 성삼위일체라고 주장합니다. 이미 '우리'라는 단어는 '복수의 의미가 있는 인칭 대명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삼위일체'라는 단어는 거룩한 삼위께서 한 분이라는 단수의 의미입니다. 성부 여호와, 성자 예수, 성령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한 분께서 시대를 달리하셔서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한 분 아버지 하나님을 '우리'라고 말하는 것은 성삼위일체의 개념도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나온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3-2. 아담과 하와를 대표하는 한 사람 아담, 둘이 한 몸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원본이신 하나님을 복사하여 만든 복사본이고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사본인 아담과 하와를 통해 원본이신 하나님에 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분명히 별개의 두 사람으로 존재하지만 성경에서는 한 사람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롬 5:12~15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여기서 '한 사람의 범죄'는 아담의 범죄를 뜻합니다. 그러나 선악과 범죄를 최초로 저지른 사람은 아담이 아니라 하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와'한 사람의 범죄라고 표현하거나 아담, 하와 '두 사람의 범죄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담 한 사람의 범죄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담, 하와 두 사람을 한 사람으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아담은 흙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하와는 아담의 일부(갈빗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창 2:22~24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성경은 아담과 하와가 두 사람이라 할지라도 둘이 한 몸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별개의 두 사람으로 존재하지만 얼마든지 한 사람 아담으로도 표현될 수 있습니다. 복사본인 아담, 하와를 통해 원본이신 하나님께서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으로 존재하시지만 얼마든지 한 분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성경이 아담, 하와 두 사람의 범죄를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말한 것처럼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일도 얼마든지 아버지 하나님 홀로 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홀로 한 분이라는 표현 때문에 '우리'라고 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부인될 수 없습니다.

한 분이라고 말하는 하나님 안에 실제로는 두 형상의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계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계란은 하나이지만 그 속에는 흰자와 노른자가 있습니다. 흰자와 노른자가 각각 별도로 있다고 해서 계란이 두 개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계란은 하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속에는 이미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계란에 두 부분이 존재하듯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안에 두 형상의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분이신 하나님을 한 분이 시라고 말하더라도 모순이 아닙니다. 생각만 해도 아버지 하나님 홀로 계시는 천국보다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함께 하시는 천국이 더 평화롭고 따뜻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 두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