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사명을 완성하신 안상홍님 3

≫≫엘리야의 사명을 완성하신 안상홍님 3≪≪

[일차적 예언의 인물 침례 요한]

엘리야의 사명을 완성하신 안상홍님 3편입니다. 엘리야의 사명을 받은 예언의 인물은 일차적으로 침례 요한입니다. 침례 요한은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메시아라고 증거했습니다.

[누가복음 1:76~77]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1. 안상홍님 엘리야 사명 - 여호와의 길을 예비한 하나님의 사자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하시기 전에 침례 요한은 광야에서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침례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가죽 허리끈을 둘렀는데 이는 옛적 선지자 엘리야의 상징적인 겉모습이었습니다.

[열왕기하 1:8]
그는 털이 많은(난하주. 털옷 입은)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왕이 가로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마가복음 1:2~6]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 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침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사람들이 침례 요한에게 그리스도인지 물었을때, 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이 요한에게 나아오자 그는 예수님께 침례를 베풀고,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곧 구원자임을 밝혔습니다.

[요한복음 1:23~34]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 내가 와서 물로 침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침례 요한은 백성에게 침례를 준 목적이 '내 뒤에 오는 사람' 곧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는 이사야 40장의 예언대로 자기 뒤에 나타나 구원 사역을 펼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엘리야로 온 침례 요한의 핵심 사명이었습니다.

2. 안상홍님 엘리야 사명 -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엘리야

예수님은 이사야서와 말라기서에 예언된 엘리야가 침례 요한이라고 밝히셨습니다.

[마태복음 11:10~14]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침례 요한]이니라

유대교 지도자들은 엘리야가 그리스도보다 먼저 오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언된 엘리야가 침례 요한이라는 사실은 올바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불말과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기 때문에 오리라 예언된 엘리야 역시 승천할 때의 모습 그대로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알지 못하는 순간에 엘리야와 그리스도는 이미 이 땅에 탄생했습니다. 엘리야로 온 침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구원자의 오심을 외쳤고,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는 홀연히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남은 엘리야의 사명

침례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받은 선지자로서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침례 요한은 엘리야의 예언 중 일부만 성취했을 뿐입니다. 말라기 4장에 예언된 엘리야는 모든 악인을 멸하는 최후 심판의 날 직전에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엘리야가 등장할 때 하나님이 호렙에서 모세에게 명하신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침례 요한은 나타나는 시기도 예언과 달랐고, 모세의 율법을 강조한 적도 없습니다. 이는 말라기 4장의 예언을 완전히 성취시키는 엘리야가 별도로 등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음에는 최후 심판 전에 나타나실 엘리야께서 사라진 진리를 회복하실 것과 뒤에 오실 구원자를 증거하시는 재림그리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엘리야의 사명을 완성하신 안상홍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