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카페 해운대 달맞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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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대접용 빵 구입하러 '해운대 달맞이빵'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되었고 전국에 6개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고양시 중산동에 있는 지점입니다.

임광직, 임세훈 제빵명인과 제빵기능장 두 분의 사진과 이력이 걸려있습니다. 제빵명인의 경력은 48년이나 되셨습니다. 경력들이 대단하십니다.

매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손님은 끊임없이 들어오시고 오후 늦게 가면 빵이 없다고합니다.

떠 먹는 스콘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가격은 ...

왕관이 씌워진 케익 가격은 5만원입니다. 입이 딱~ 그 위에 쇼콜라 돔, 레몬 돔, 라즈베리 돔, 티라미수 돔등은 7,500원입니다. 요즘 말로 사악한 가격입니다.  

케익이 넘 예쁘죠?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비주얼입니다.

매장 안쪽에서는 음료와 함께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선물세트도 너무 귀엽고 예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3만원...

특이하고 재미있는 빵 종류도 많아요. 

그 중 골라온 애들입니다. 

타르트를 네 등분해달라고 부탁드리니 너무 깔끔하게 잘라주셨습니다. 다음엔 좀 더 작게 잘라야겠습니다. 골고루 맛 보시라고 서로 다른 타르트 세 개를  한 세트로 마들렌과 함께 셋팅했습니다. 마들렌이 쫌 큼직합니다. 초코렛 때문에 자르기도 좀 애매했습니다. 그래도 잘 드셨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초코를 입은 마들렌 색이 곱습니다.

함께 드릴 과일입니다.

차는 레몬글라스를 준비했습니다. 손님 기호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분주한 손길이 찍혔네요.

귀한 손님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시고 맛있게 드시고 가셨습니다. 다음 행사때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운대달맞이빵  비싼만큼 맛 좋았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 손님 대접하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