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애벌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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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한 마리가 꼬물꼬물 기어서
나무 잎사귀를 갉아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벌 한 마리가
사뿐히 나무 잎사귀에
내려앉았습니다.

"벌아, 너 어디에서 왔니?
조금 전가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데"

"나는 날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날아다닐 수 있어"

'나도 저렇게 
날아봤으면'
애벌레가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애벌레는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하늘을 나는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잠에서 깨어난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나비로
변신을 했습니다.

이제까지 없던 날개가
생겨났습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드셨지?'
'내가 잠자는 사이에
누가 나를
변화시켜 주셨을까?'

결국 애벌레 시절에서부터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이 모든 과정을
깨닫고 보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천사 날개옷
입혀주시려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날이 속히 도래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