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안식일과 절기예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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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교회 안식일과 절기예배 드리는 목적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과 3차 7개 절기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십니다(고린도전서 8:5~6 ).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인생들에게 생명과 호흡을 친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안식일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부모와 자녀, 왕과 백성,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 예배를 드리는 자녀에게 천국 백성의 자격을 주시고 영원한 안식, 천국을 유업으로 주십니다.

둘째, 지은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예배를 드립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인생들은 하늘에서 사형판결을 받고 쫓겨난 영적 사형수들입니다. (이사야 59:1~3)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가장 큰 목적은 죄사함의 축복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죄를 사함받기 위해 짐승의 희생으로 예배(제사)드렸습니다. 희생양으로 상징된 그리스도께서 친히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희생하심으로 우리는 죄악의 사슬에서 해방되었고 죄로 인하여 멀어졌던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외에도 구원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 위해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우리 인생들은 알지 못하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입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계획하시고 진행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는 일은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요4:23~24).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마땅히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2. 하나님의교회 예배 드리는 날은?

첫째, 안식일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출 31:13~14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니라 무릇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눅 4:16 예수께서 ···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행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마 24:3,20 ···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안식일은 하나님과 백성사이의 표징이며 신약시대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고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됨을 알려주셨습니다.

둘째,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를 지켜야합니다.

유월절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 어린양을 취하여 성력 1월 14일 해질 때 잡았습니다.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원 무교병과 쓴 나물과 먹었습니다(출12:1~11).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의 기쁨을 준 날입니다.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인류를 죄 가운데서 해방시키시고자 새언약을 선포하신 날도 유월절입니다(눅22:20). 사도바울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 유월절을 지켜야한다고 말했습니다(고전 11:23)

무교절은 성력 1월 15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를 건너기까지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시려 지키라 하셨습니다(출14:10~29).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것을 표상한 절기입니다(마27:27~50). 우리는 금식함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합니다(막2:20).

초실절은 무교절후 안식일 이튿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군대를 피해 홍해바다를 건너 상륙했던 그 날을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이 일을 기억하게 하시려 곡물을 거둘 때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갔습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을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무교절 후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었습니다(레23:10~11). 초실절의 제물인 첫 열매는 그리스도를 표상합니다(고전15:20). 이 예언따라 예수님께서 안식일 이튿날(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막16:9).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안을 밝혀주는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킵니다(행20:7).

칠칠절은 모세가 십계명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던 것을 기억하게 하시려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키는 절기입니다. 칠칠절의 신약 명칭은 오순절로서 초대교회 복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던 성령이 강림하신 날입니다. 하루에도 3천명, 5천명이 회개하고 침례받는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행2:1). 오늘날 오순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허락받기 위해 오순절을 지킵니다.

나팔절은 성력 7월 1일. 두번째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던 대속죄일을 잊지 않고 백성들의 죄를 절실히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 대속죄일 10일 전에 나팔을 불게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일 년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대속죄일을 거룩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이는 1834년부터 1844년까지 윌리엄 밀러에 의해 예수 재림운동이 있을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합심하여 나팔절을 지켜 대속죄일까지 10일간 간절한 기도를 올리면 기도의 응답으로 귀한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대속죄일은 성력 7월 10일. 금송아지 우상숭배에 빠져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하나님께서 두번째 십계명을 허락하셨습니다.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속죄일 절기를 지킵니다. 이는 평시에 지은 백성들의 죄가 성소로 옮겨지고 대속죄일에 아사셀 수염소에게로 죄가 넘기우고 아사셀 수염소는 죄를 최종적으로 짊어지고 광야에서 고난받다가 죽게됩니다. 이 예언의 성취는 우리들이 지은 죄를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여 주시고 대속죄일에 아사셀 염소에 비유된 사단에게 죄를 최종적으로 넘기우심으로 마귀는 지옥에서 고난받다가 영원히 멸망받게 될 것을 보여주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 모세가 두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날부터 성막 지을 재료를 제조하여 바친 7일간을 기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말미암아 대대로 이 날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정하여 지키게 하였습니다. 초막절은 나무로 표상되고 성전재료로 표상된 하나님 자녀들을 찾는 지상 복음사업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 자녀를 불러 모으기위해 하나님의 능력인 성령을 허락받는 기쁜 날입니다. 성령을 받기위해서는 성령 받을 초막절 진리를 깨달아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새언약 안식일과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를 지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세워주신 새언약의 가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인류의 사망죄를 대신 짊어지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온 인류가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늘아버지 안상홍님, 하늘어머니의 간절하신 소망을 힘차게 전하는 시온의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