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 비교[비비고,오뚜기,양반]

≫≫전복죽 비교 [비비고,오즈키친,양반]≪≪

[Cj, 오뚜기,동원]

전복죽을 고르다 호기심에 비비고, 오뚜기, 동원 양반 세 브랜드 전복죽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전복이라는 재료로 각 회사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전적으로 내돈내산 전문적인 평가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과 취향대로 기록해봅니다. 패키지는 오뚜기 오즈키친 전복죽 포장지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동원은 중앙 상단에 위치에 큼직한 전복이 먹음직스러워보이구요. 그에 반해 비비고는 좀 밋밋한 느낌이... 맛은 어떨까요?

뒷면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영양정보, 조리방법과 원재료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비비고 전복죽	오즈키친 전복죽	양반 전복죽
원   재   료   명	정제수,멥쌀(국산)전복슬라이스[전복:외국산(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등)],찹쌀(국산),이츠웰표고버섯홀,새송이버섯,옥배유,참기름,덱스트린,다시마엑기스,재제소금,혼합제제(변성전분,덱스트린),파엑시스,양지국물농축액,복합조미식품,효모식품,향미증진제,레시틴	정제수,멥쌀(국산),전복(필리핀산),양파(국산),찹쌀,새송이버섯,표고버섯,다시마엑기스,참기름,옥수수유,전복엑기스,멸치엑기스,양파맛분말,돈골농축액,꽃소금,설탕,마늘,복합조미식품,식물성분해단백,향미증진제,d-토코페롤(혼합형)	정제수,쌀12.4%(찹쌀60%,멥쌀40%/국산),전복4.1%(외국산/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등),당근(중국산),양반전통육수,새송이버섯(국산),참기름,건표고버섯,고소한풍미분말,굴농축액-D
비율	전복4%,표고버섯1%,새송이버섯1%	전복4%,표고버섯2%,새송이버섯2%	전복4.1%,새송이버섯1%,건포고버섯0.5%
용량	420g / 230kcal	450g / 255kcal	420g / 240kcal

양반 전복죽이 타사 전복죽의 전복양 보다 0.1% 더 많습니다. 대신 건표고버섯은 0.5% 적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전복죽은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이 2%로 타사 제품보다 1%~1.5% 더 많습니다. 전복이 0.1%라도 더 들어간 것을 드시려면 양반전복죽을 드세요. 버섯 건더기양이 많은 것을 원하실 경우 오뚜기 제품을 드세요. 내용물은 오뚜기전복죽이 타사제품보다 30g 더 많습니다. 양반전복죽은 비비고전복죽과 같은 420g이어도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전복죽을 먼저 맛봅니다. 아세설팜탈,아스파탐,네오탐 3가지 감미료를 넣지않았다고 합니다. 

개봉해보니 표고버섯과 전복들이 보이네요. 

버섯위주로 떠 봤습니다. 큼직한 표고버섯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전복들 사이즈는 이 정도입니다. 처음 먹었을때 쌀밥 향이 많이 났습니다. 버섯도, 전복도 씹히면서 맛있었습니다.

양반죽은 모든 재료를 한번에 넣고 오랜시간 저으면서 끓이는 전통방식으로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살아있다고 써있네요. 감미료(아스파탐), D-솔비톨,글루코노델타락톤 3세가지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근이 있어 시각적으로 식욕을 자극합니다.  오뚜기 제품보다 밥알 형태가 좀 더 살아있습니다. 

전복 크기도 큼직하면서 당근 때문에 더 맛있는 죽을 먹는 것 같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마지막 비비고 전복죽입니다. 위의 제품과는 다르게 양지국물농축액이 들어있습니다. 아세설팜탈,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3가지를 넣지않았다고 합니다.

역시 표고버섯이 큼직하게 들어있습니다. 간간이 전복도 보이고요.

전복위주로 뜨다보니 밋밋해 보이네요. 하지만 맛에 있어서는 가장 풍미가 있었습니다. 양지국물농축액 덕분인 것 같습니다. 깔끔한 밥향을 느끼고 싶다면 오뚜기 전복죽을 풍미가득한 전복죽을 원하시면 비비고전복죽을 무난한 전복죽을 드시고 싶으시면 동원 양반 전복죽을 추천합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동원 양반죽의 재료가 가장 심플합니다. 그점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구입해서 먹을 경우 골라먹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브랜드별 전복죽 내 맘대로 평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