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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Playing House

봄을 맛보다~ 본문

오늘의 소꿉놀이/보는즐거움

봄을 맛보다~

✅ 가지런히 2022. 4. 18. 22:36

≫≫ 봄을 맛보다 ≪≪

봄꽃의 아름다움에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휴대폰 셔터를 열심히 눌러보았습니다.

벚꽃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으로 가는 순간에 짧게 볼 수 있어서인지 사람들에게 더 환영받는 꽃 같아요.

만개한 꽃과 초록 잎사귀들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목련도 자신을 봐 달라며 한껏 봉오리를 피웠습니다.

화창한 햇살 덕에 풍성한 목련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작은 꽃잎의 벚꽃이 넘 사랑스러워요.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의 솜씨에 연신 감탄만 합니다.

초록 초록한 옆 나무도 싱그러움을 더 합니다. 이래서 봄이 더 기다려지나봐요^^~

집에 돌아와 봄처럼 먹어봅니다. 형형색색 색을 맞추니 봄을 먹는 것 같네요. 레몬수의 상큼함을 기대했으나 뒷맛이 좀 씁쓸하네요. 레몬조각을 너무 오래 담궈 놨나봐요^^~

드레싱은 올리브유랑 히말라야 핑크 소금, 레몬즙 쭉 뿌렸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해도 제 입에는 맞더라구요. 예전에 스페인 식구가 알려준 방법이예요. 당시에는 해표식용유를 넣어서 깜짝 놀랬었는데 양상추와 잘 어울려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올리브유로 하면 더 맛나다고 그때 들었어요.

샐러드에 어울리지 않는 돈까스 조각이지만 그래도 맛은 좋답니다. ㅎ 봄을 만끽하고 봄을 먹었던 어느날의 기록.^^~ 봄이 다 가기전에 봄에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아요^^~ 나물 캐러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