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해울한정식

≫≫[파주 맛집] 해울한정식≪≪

[엄마의 손맛, 퓨전한정식]

파주맛집 해울한정식에 다녀왔습니다. 연말이다보니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과 오랫만에 얼굴보기로 했어요. 파주시가 고양시 인근에 있어도 자주 왕래하지 않다보니 찾아가는 길이 멀게 느껴졌어요.

깔끔한 실내가 우릴 맞이하고요^^

맛집에 필수인 연예인 사인들이 걸려있어요. 특이한 분은 부인이 한국인인 슈뢰더 독일 전 총리도 방문했더라구요. 

넓직한 홀도 있고요. 오른쪽으로는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접시를 일일이 날라 상위에 차려내는 방식이 아닌 이미 차려진 나무상을 별도로 들고와서 탁자위에 올려주는 방식이더라구요. 순식간에 차려진 밥상위에 갖은 제철 반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음식들 간이 쎄지않고 슴슴하니 담백했습니다. 간장게장도 맛있었어요.

보리굴비는 먹기좋게 뜯어서 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전도 맛있었구요. 

해울한정식 주변엔 말똥도넛, 타샤의 정원을 비롯해 유명한 매장들이 많더라구요. 이곳도 그중 하나인 브릭 루즈입니다.

실내장식에 정성을 많이 들인 것 같아요. 

한쪽 공간은 따뜻한 갬성으로 꾸며놨구요.

 앞에 주문하시는 분들이 너무 신중하게 고르셔서 살펴보니 메뉴들 가격이 장난아니네요. 

빵 종류도 다양하고 먹고 싶은것도 많지만 이미 점심을 든든히 먹은터라 간단히 고르자했습니다.

예쁜 빵, 맛있어 보이는 빵들 종류도 많더라구요.

구석구석 인테리어들이 예뻐요.

앙버터와 소금빵, 이름모를 빵... 간단히 먹자는게 또 이렇게 됐네요. ㅎㅎ 오랫만에 지인들 만나 근황도 듣고 학창시절 얘기하니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