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동심으로 고고~]

지인의 결혼식 축하 후 가까운 곳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롯데월드와 구름으로 가득찬 하늘이 묘한 느낌을 자아냈어요.

일요일 오후 3시 넘어 갔는데 입장객이 별로 없어 한산했어요. 앗싸!~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5시 이후부터 입장료가 할인되어서 한산했던거였습니다. 이왕 보실꺼면 할인받지 말고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관람객이 많으면 꼼꼼히 보기가 힘들고 일단 사람들에 치이니 관람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관람을 시작해 볼까요?

먼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이드 맵입니다.

가이드 맵을 먼저 보고 관람을 하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저 악어는 죽은게 아니고 정지해서 자고 있는거라네요.옆 쪽에서 보니 입을 크게 벌리고 자는 모습이 특이했어요. 사진이 없네요. ㅠ

가족사랑이 유별난 열대어 디스커스랍니다. 갓 태어난 아기 물고기는 늘 엄마와 아빠를 따라다니며 아기물고기는 엄마, 아빠의 몸에서 나오는 '디스커스 밀크(부모개체 표피에서 분비되는 점액질)'를 먹으며 성장한답니다. 또 둥근 원판 모양의 몸은 아기 물고기를 몸에 붙이고 다닐 때 유용하답니다.

한 폭의 그림같아요.

엄마, 아빠 손 잡고 나온 유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요렇게 보면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찍으니 아래 사진처럼 너무 예쁘더라구요.

함께 하니 더 예뻐요. 우분투!~ ㅎㅎ

전기 뱀장어는 신기하면서 징그러웠어요. 뼛속까지 마비시키는 힘을 갖고 있대요. ㅎㄷㄷ

밀림속 원주민들의 삶과 강 속에 사는 생물들입니다.

이마가 볼록한 마이다스 시클리드는 이마의 크기가 클수록 강한 수컷임을 상징한대요. 전시되어 있는 마이다스 시크리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났대요.

수달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영상을 조만간 올릴께요.

지구를 살리자는 캠페인을 통해 바다와 해양생물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일깨우고 있는 장면입니다. 바다를 사랑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가져오기, 분리수거 잘하기, 머그컵 사용하기 해양생물을 위한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포토존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것같죠?

근사한 포토존들이 여기저기 많더라구요.

걷다가 지친 관람객들은 잠시 쉬어가는 곳도 있어요.

위니비니 알록달록 아이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간식코너도 있구요.

알록달록 산호초들이 넘 예쁩니다.

다양한 색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어린이 전용 공간인데 저 통로로 아이들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구요.

지하 2층으로 내려오면 플레이존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도 있어요.

물범

가오리

스마일 가오리

손 흔드는 가오리

극지방존으로 홈볼트 펭귄이 있는 곳이예요.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라떼는 말야가 나오는데 옛날에는 눈을 크게 굴려서 그 눈덩어리를 파고 그 속에 들어가 놀았었어요. 우리 어릴때가 훨씬 더 겨울놀이에 진심이었던거 같아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펭귄 조형물, 아기 펭귄이 귀여워요.

너무 빨라 사진으로 못 담은 물고기

이곳도 인기있는 포토존인데 이곳은 QR티켓을 인식하고 촬영하라고 하네요.

터널 위를 향해 찍은 사진 물고기 배를 천정에서 보니 신기, 신기

터널이 그다지 길지 않아 아쉽지만 아이들의 환호소리는 엄청 크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열정적인 엄마, 아빠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분까지 왔네요.

기프트샵입니다. 아기자기한 바닷속 친구들을 다양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구입하려고 기웃기웃하다 마땅히 살게 없어 그냥 왔네요.

 

동영상 편은 따로 올릴께요. 요건 맛보기로 하나 올리고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쿠아리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